비타민 C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수용성 비타민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이나 식단의 다양성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C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될까요?
비타민 C 하루 권장 섭취량
일반적인 성인의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은 남성 90mg, 여성 75mg입니다.
임신 중에는 85mg, 수유 중에는 120mg이 권장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하루 35mg을 더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식사를 통해 하루 약 75~90mg 정도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콜라겐 생성, 철분 흡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비타민 C가 많은 음식
비타민 C는 영양제를 통해서만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아닙니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먹으면 필요한 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오렌지, 키위, 딸기, 브로콜리, 피망,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의 오렌지 한 개에는 약 70mg, 중간크기 토마토 한 개에는 약21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으며, 키위 한 개에는 약 64mg, 생딸기 반 컵에는 약 49mg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간식으로 토마토 1개 오렌지 1개만 먹어도 비타민 C 는 충분히 섭취한양
임으로 별도의 보충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더 좋을까?
비타민 C는 많이 먹는다고 해서 건강 효과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인의 비타민 C 상한 섭취량은 하루 2,000mg입니다. 이보다 많은 양을 장기간
섭취하면 설사, 메스꺼움,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고용량 비타민 C를 장기간 복용하려는 경우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을
고려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60대 이후에는 어떻게 섭취할까?
60대 이후에는 특정 영양소 하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세끼 식사에서 채소와 과일을 적절하게 섭취하고, 부족한 경우에만 비타민 C
보충제를 고려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채소를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함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활용하고, 조리할 때는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비타민 C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성인 남성 90mg, 여성 75mg 정도이며,
흡연자는 여기에 35mg을 추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오렌지, 키위, 딸기, 피망, 브로콜리, 토마토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골고루
포함하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보충제를 복용한다면 제품의 함량을 확인하고 과도한 고용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한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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